<귀멸의 칼날>, 원작 만화의 매력 포텐 비결은?!

.. 사실 '원작 만화도 매력 있네요'라는

말은 적절치 않은 표현일 수도 있습니다.

아무리 유포터블의 애니메이션이

최근 <귀멸의 칼날>의 폭발적인 인기

수훈갑이라고 해도

결국 캐릭터와 스토리 텔링의

그릇은 고토게 코요하루의 원작

만화에서 시작되었음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죠.

하지만 이 만화의 주간 점프 연재가

한창 진행 중인 올해 초까지만 해도

폭발적인 인기는 커녕 인기 투표에선 하위권,

코믹스 매상도 그저 그랬다거나,

실제로 저도 국내에 출간된 한국어판이

서점에 진열되어 있는 걸 보고도

11권이 출간되도록 보고싶단 생각을

안해봤을 정도니,,,,

하지만 애니 1기 감상을 마치고

(헛, 26화 구성이었는데 이제서야

무잔을 다시 찾아 떠나는 진도라니,,,,)

궁금증에 결국 칼을 뽑아들었습니다.

 

그래서 야금야금(??)

정식 한국어판 출간된 것까진

진도를 맞췄습니다. @.@

일본에선 2월 4일 19권 출간을 앞두고 있고, 한국어판은 지난 12월, 13권까지 나온 상태.

 

일본에선 18권까지 출간됐고,

2020년 1월초 기준으로 일본 현지에선 아직도

대형서점에선 도난을 우려해서 재고

진열을 하지 않는다던지, 일인당 한권씩만

판매한다던지 하는 '이상현상'이

계속되고 있는 듯??

.. 다급한 마음(??)에 애니 1기 이후의

이야기가 진행되는 7권부터 봤습니다.

확실히 이야기의 밀도나 드라마의

전개, 감정적인 고조 등 7권 이후의

스토리는 애니 1기 이상의 흥행

잠재력을 지닌 듯 합니다.

원작 만화의 작화도 갈수록 안정되면서

액션 연출과 스토리 진행 면에서

만족도가 높아진 만큼, 렌코쿠의 스토리가

다뤄질 것으로 보이는 극장판 <무한열차편>

(아직 일본 내 개봉일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그리고 제작이 치열하게 진행 중일

애니 2기의 흥행 포텐도 한층 쎌 것으로

쉽게 예측할 수 있겠네요.

또한 원작 코믹스는 어느덧 이야기가

최종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적어도 올해, 내년까지 '귀칼'은

안정적인 흥행세를 유지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ㅎㅎ

P.S.

아직까진 항상 비교의 대상이

될 수 밖에 없는 '원피스'도 하루 빨리

와노쿠니를 벗어나 새로운 바다로

향하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희망도 담아봅니다. ㅋㅋ

자, 그럼 다음에도, 써비스, 써비스~~!!!!